기독교세진회 대전소년원생과 영성수련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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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세진회 대전소년원생과 영성수련회 가져
  • 이현주
  • 승인 2006.08.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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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3일까지 35명의 성경교사 헌신
 

기독교세진회(회장:김상호목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소년원생을 대상으로 하계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찬양단과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헌신했으며 소년원생들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선사했다.

주강사로 나선 김상호목사는 “가장 위기의 순간에 예수님을 만나 모든 아픔과 고통을 씻고 새 사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자”고 소년원생을 권면했다.


세진회는 “성경교사들의 헌신으로 수련회 기간 매일 30개 분반공부가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말씀을 전하고 상담을 실시한 결과, 95% 이상의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밝혔다.

성경교사 중에는 두 차례 암수술을 하며 투병중인 교사도 있었으며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해 눈물을 자아냈다.


원생들도 “우리를 살려준 어머니가 건강을 회복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시길 바란다”고 답하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충만히 채워졌다.

기독교세진회는 교도소 소년원 등 교정선교를 재소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고 불우 재소자 생필품 지원과, 가족돕기, 가정회복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세진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천 박달제수련원에서 전국 불우재소자 자녀 초청, 꿈나무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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