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출판기술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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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출판기술 보급한다”
  • 현승미
  • 승인 2006.06.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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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기독출판사 및 교회 연합으로 인쇄기 기증

쿰란출판 이형규장로 2004년 아프리카 방문 후 제안


한국교회가 아프리카에 국내 출판 기술과 인쇄기를 지원해 문서사역이라는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출판 산업이 열약한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국내 출판기술 연수를 지원하고,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쇄기와 제본기를 기증하기로 한 것.


이형규장로(쿰란출판사 대표)는 “지난 2004년 아프리카 복음화 대축제 참석차 갔다가 기독교출판사는 물론 일반 출판사조차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출판 보급 사업을 계획했다”며, “전 세계 제2의 선교사 파송국가로서 이제는 과시적 선교가 아닌 현지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는 선교체제로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지난 19일 앰버서더 호텔에서 출판 연수차 방한한 우간다의 패디 와이스와 목사(레스트미션 케어교회)와 마이클 키와누카 교장(앤젤가든 초등학교)에게 하마다 인쇄기와 주보인쇄기 및 제본기를 기증했다.
<인터뷰 6면>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현지인들을 초청해 인쇄기계 다루는 법 등 출판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프리카에 인쇄기를 지원하고 출판을 장려하는 이 행사에는 쿰란출판사(이형규장로), 월간목회(박종구목사), 한국교회인물연구소(고무송목사), 한신교회(이윤재목사), 새에덴교회(소강석목사), 동양선교교회(강준민목사), 월드미션프론티어(김평육 선교사), 영광기업(정학영장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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