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환경주일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으로"
상태바
2006 환경주일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으로"
  • 이현주
  • 승인 2006.05.26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성공회대성장서 연합예배 드리고 빈그릇 서약
  2006 한국교회 환경주일 연합예배가 지난 24일 서울 성공회 대성당에서 열려 창조질서 보존과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환경주일 주제는 ‘생명밥상 빈 그릇 남김없이’로 건강한 먹을 거리로 생명의 밥상을 차리고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몸과 마음, 그리고 죽어가는 지구를 살리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연합예배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양재성목사의 사회로 정재영 장로(예장 환경보전위원장)와 권종호목사(감리교 환경선교위원장)의 기도, 홍영선신부(KNCC 환경위원장)의 설교, 최완택목사(민들레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홍신부는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은 예언자적인 운동이며 나눔으로 모두가 풍요로워지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녹색교회로 선정된 내동교회와 일산 백석교회, 석포교회에 명패와 증서가 전달됐다.

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92년부터 매년 6월 첫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선포하고 회원교단에 환경주일 자료집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올해 자료집에는 생명밥상 빈 그릇운동에 대한 정보가 담겨져 있으며 서약을 통해 기아에 허덕이는 제3세계 아동들을 돕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