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선교사 위한 정사일 예배
상태바
순직선교사 위한 정사일 예배
  • 현승미
  • 승인 2006.04.19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세군, 지난 14일 양화진외국인묘지서

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전광표부장)은 지난 14일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서 순직선교사 및 순교자를 위한 정사일예배를 드렸다.


이날 참석한 250명의 구세군 사관 및 군우들은 예배를 드리기 전 주님을 본받아 순직한 12명의 선교사 및 가족의 묘지를 둘러보고, 5명의 국내 순교자들에게 헌화하면서 그들의 아름다운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배를 통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기억하며’, ‘순직선교사를 위하여’, ‘순교자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말씀을 전한 박만희 서기관장은 “선교사 및 가족들이 기후, 언어, 풍습, 음식 및 생활여건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복음을 위해 머나먼 한국 땅에 와서 희생적으로 주의 일을 하다 순직에 이르기까지 한 한국 사랑을 감사”했으며, “한국전쟁 중에도 영문과 양들을 지키기 위해 피난을 마다하고 복음사명을 다하다 순교한 노영수, 김삼석, 김진하, 박종섭 사관과 유영복 정교의 아름다운 자세를 본받아 나갈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