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인운영 복지시설 지원 많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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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인운영 복지시설 지원 많아질 것"
  • 윤영호
  • 승인 2006.04.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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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 사회복지위 세미나서 강조

 

 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홍태희목사)가 사회복지 목회 활성화를 위해 한 발을 내디뎠다.


총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육광철목사)는 지난 27일 서울 해오름교회(담임:최낙중목사)에서 제3회 기독교 사회복지세미나를 열고, 목회성장에서 사회복지사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보다는 복지시설의 설립과 운영 그리고 현행 행정관련 법 규정 등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다루어져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특별한 관심을 받은 부분은, 개인운영 시설에 대한 법 규정으로, 이 부분을 발제한 최평복 목사(사랑의 집 원장)는 공공시설과 법인시설과 함께 구분되는 개인시설은 현재까지 정부지원 범위가 적어 기피해온 영역이었지만, 현재 관련 법 규정을 개정하는 중이어서 앞으로는 정부지원의 폭이 상대적으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목회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표된 종류는 총9가지. 주제들 가운데 노인복지, 장애인 시설, 아동센터 운영, 무료급식의 실제, 사회복지법인의  설립과정, 소년법32조 등 실제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이날 발표된 자료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맨 처음 발표한 김양원목사(신망애복지재단 대표)는 사회복지 목회와 관련, 무엇보다 목회자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회피형목회자, 문제해결형 목회자, 방관형 목회자로 구분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시대임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강 및 폐회예배는 박호근목사, 윤희화목사, 윤광용목사, 박상용목사, 육광철목사, 김봉태목사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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