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총회, 부실 예산 바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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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총회, 부실 예산 바로잡는다
  • 윤영호
  • 승인 2006.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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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측 임원회, 상비부 예산 집중 관리키로

예장 대신총회(총회장:최복수목사, 사진)가 투명한 재정구조 확립을 위해 예산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 대신총회는 재정구조 확립을 통해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복수 총회장.

지난 16일 임원회를 연 대신총회는 그동안 이루어진 상비부 예산관리가 부적절하게 운영된 점을 인정하고 향후 상비부 예산에 대한 재정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임원들은 총회가 결의한 상비부예산안이 재정수입 지출 절차를 무시한 채 방만하게 운영된 점을 지적하면서 앞으로 상비부가 책정한 예산이 지출될 경우 정확한 사업내역과 소요 예산안을 첨부했을 때 지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대신측 총무 탁용학목사는 “허술하게 운영된 예산구조 때문에 예상못한 의혹이 불거지는 등 불필요한 논쟁이 있어왔다”며 “이번 총회재정구조에 대한 임원회의 방침은 투명한 예산운용을 위한 총회의 의지가 담겨진 결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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