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복지목회 출발부터 법령처리까지 완벽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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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복지목회 출발부터 법령처리까지 완벽소개
  • 윤영호
  • 승인 2006.03.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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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 주최 사회복지위원회 주관, 오는 27일 교회복지 세미나 개최

예장 합동정통 총회(총회장:홍태희목사)가 주최하는 제3회 사회복지세미나가 오는 27일 오전10시 서울 관악구 해오름교회(담임:최낙중목사)에서 열려, 현장 중심의 복지목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교회복지,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나라 복지사역의 기초와 성장방안을 다룰 때 자주 인용되는 신망애복지재단 대표 김양원 목사를 비롯 사랑의 집 원장 최평복목사,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대표 박창진목사, 나눔선교교회 박종환목사, 무지개동산 정권목사 등 총7명의 전문강사진이 발표할 예정이어서 목회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높다.

사회복지위원회 육광철목사(동양교회 담임)는 “이번에 나오는 강사진은 사회복지시설의 초기단계로부터 성장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겪은 전문가로, 복지목회에서 꼭 알아야할 법률적인 문제도 이날 세미나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육 목사는 복지목회에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많아지는 상황에서 복지사역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목회자들의 경우 시도조차 못하고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복지사역의 기초에서부터 목회에 접목하는 방법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사회복지위원회는 교단 산하의 사회복지 시설을 운영하는 대표자들을 초창하는 간담회를 올해 들어 벌써 두 차례나 열고 사회복지의 동력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한편 산발적으로 운영되는 교단 산하 복지사역 단체들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위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3차 세미나를 마친 이후 복지위원회는 복지목회를 통한 지역복음화 지원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가운데 오는 9월에는 복지단체들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교단사회복지 박람회’를 준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단체들은 자신들을 알리는 홍보팜플릿을 마련하며 산하 교회들의 후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될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복지목회란 무엇인가(김양원목사) ▲노인복지(최평복목사) ▲장애인복지(박창진목사) ▲지역아동센터/공부방(마종열목사) ▲청소년복지(심재익목사) ▲무료급식(박종환목사) ▲법인허가(정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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