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날 특집] 신혼의 행복 만끽 중인 정호연·이은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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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날 특집] 신혼의 행복 만끽 중인 정호연·이은혜 부부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5.21 18:5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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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책임져 주실 하나님 생각하며 프로포즈”
정호연, 이은혜 부부는 지난 3월 30일 결혼한 따끈따끈한 신혼부부다.
정호연, 이은혜 부부는 지난 3월 30일 결혼한 따끈따끈한 신혼부부다.

자기 앞가림하기도 버거워 결혼을 기피하는 이 시대에, 세상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으로 용기를 얻어 결혼에 골인한 부부가 있다. 가정을 이룬지 이제 막 50일이 지난 정호연, 이은혜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한 부부는 서로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각자 하나님께 구했던 배우자라는 것을 확신했다.

아내 이은혜 씨는 “많은 사람을 소개 받았지만 기준으로 삼았던 신앙이나 가치관 등을 따지다 보니 남편이 첫 연애였어요. 남편과 연애 과정 중에 배우자 기도로 기도했던 것들 외에도 하나님께서 유머 코드나 식습관 같은 사소한 것까지 잘 맞는 사람을 보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둘은 2년의 연애 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았으며, 커플들이 제일 많이 싸운다는 결혼 준비 과정 중에도 서로에게 목소리 한 번 높인 적 없다.

남편 정호연 씨는 “연인이기 이전에 완벽한 소울메이트”라며 하나님의 짝지어주심을 고백했다.

서로가 서로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반쪽이라는 확신이 있었던 것과는 별개로 결혼까지는 어려움이 많았다. 결혼 전 정호연 씨는 벤처기업의 대표이지만 관련 지식을 더 습득하기 위해 대학교에 다시 진학해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결혼까지 준비하고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것.

또한 결혼 후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해서도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결혼 이야기는 뒤로 미뤘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일과 학업에 전념하던 정호연 씨는 말씀 묵상 중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깨달았다.

“아브라함이 75세에 부르심을 받았는데, 자신이 그동안 살면서 가지고 있던 모든 경험을 다 내려놓고 부르심에 응답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삶을 버리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간 아브라함을 책임져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니 용기가 생겼습니다.”

정호연 씨는 그 길로 가서 이은혜 씨에게 프러포즈부터 하고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부부는 거주 문제, 결혼 날짜나 장소 등을 모두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결혼을 준비했고 하나님 은혜로 수월하게 진행됐다. 많은 이들의 축복 가운데 지난 3월 30일 결혼식을 거행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이은혜 씨는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다며 “결혼식은 끝났지만, 하나님이 세워주신 우리 가정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을 주셨다. 우리 부부 다 비기독교인 가정에서 자랐지만, 우리의 자녀들은 믿음의 가정 안에서 신앙으로 잘 양육하겠다는 사명을 주셨다”고 밝혔다.

덧붙여 정호연 씨도 “우리의 결혼 과정을 이끄셨던 주님께서, 먼저 우리 부부를 믿음의 부부로 세우시고 미래의 우리 아이들도 책임져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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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네 2024-05-21 23:02:33
더 행복하고 멋진 날들만 있길~ ㅎㅎ축복합니다^^

이주희 2024-05-21 21:49:47
멋진 부부네요 ^^*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합니다 축복~ෆ

김호준 2024-05-21 20:55:48
너무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