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부총회장 후보 출마지역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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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부총회장 후보 출마지역 난항
  • 승인 200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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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김도빈목사)가 목사부총회장 후보자 출마지역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내리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선거관리위원회는 호남에서 출마한 3명의 목사부총회장 후보자에 대한 출마자격 여부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총회 선거규정 제3장 제9조 7항에 명시된 ‘임원 후보자의 자격’에는 “회장단은 지역순환제로 한다.단, 실시원년에는 총회장은 서울지역, 목사부총회장은 중부지역, 장로부총회장은 영남지역으로 하여 실시한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임원회는 제81회 총회부터 실시하던 3구도 제도에 따라야 한다고 해석하고 있을 뿐 관례대로 진행된 순번(호남과 중부)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내리지 않았다. 이에 선관위측은 호남과 중부를 포함한 목사에게 출마자격을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유보한 채 선거관리규정을 제정한 총회 임원회의 해석을 재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임원회는 “이미 호남 출신 목사부총회장 출마자에 대한 자격여부를 설명했다”며 선관위의 태도를 이해 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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