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정통 신년하례 "나라의 안정"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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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정통 신년하례 "나라의 안정"기원
  • 윤영호
  • 승인 2006.01.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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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는 한 해 다짐   

예장 총회(총회장:홍태희목사)는 지난 5일 오전11시 2006년 신년 하례예배를 서울 영안교회(담임:양병희목사)에서 거행하고, 교단부흥을 기원했다.


전국 노회장과 각 기관 단체장 그리고 원로목사회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하례예배는 지난 한 해에 대한 참회와 희망찬 새 해에 대한 소망을 담아 교회부흥을 다시 일으킨다는 다짐으로 가득했다.


부총회장 양병희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증경 총회장 이상열목사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창조능력을 다시 한 번 체험하는 2006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장 홍태희목사는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한다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총회가 되길 기원하며 화합과 부흥을 주도하는 충직한 교단의 위상을 회복하자”고 특별히 강조했다.

배양찬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3,900여 사역자들의 강력한 지도력을 따라 어떤 난관도 뚫고 나아가는 교단이 되며 백석대학의 15,000여 학생들과 함께 힘을 발휘하여 위상을 드높이자”고 역설했다.


이날 예배는 신년기도에 부총회장 이석헌 장로가 나서 교단부흥과 나라민족의 평화실현을 호소했으며, 영안교회 어머니성가대의 찬양, 조용활목사의 교단비전을 다짐하는 구호제창, 그리고 교단의 앞날과 복음통일을 위해 유중현목사(총회 부서기)가 특별 통성기도를 인도한데 이어 증경총회장 계정남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악수례에 앞서 서상기목사(증경총회장)는 교단이 부흥하고 성장하는 원동력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몸과 영혼이 강건해져서 물질적인 축복도 받을 것을 기원했다.


몇 년 만에 총회 신년하례회를 개 교회에서 드리게 된 영안교회 양병희목사는 “총회의 첫 출발 예배를 영안교회에서 드리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기틀을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부흥과 성장의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영성이 깊어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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