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복음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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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를 복음의 도시로"
  • 이현주
  • 승인 2005.10.06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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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홀리클럽 미주대회 시작, 지난 3일 갈보리장로교회서 대회 열어

 

“샌프란시스코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성시화운동이 펼치고 있는 성시화대회가 지난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홀리클럽(회장:임승쾌장로)의 주최로 갈보리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날 성시화대회에는 5백여명의 성도가 참여해 도시 복음화의 비전에 한마음을 모았다.

성시화운동 제안자인 김준곤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모든 교회가 시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성시화운동을 통해 민족 전체가 예수믿는 민족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전도의 명령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따라야할 지상명령”이라고 말한 뒤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교회들이 힘을 합쳐 복음화운동을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성시화운동이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포교회들의 전도와 제자화훈련으로 끊이지 않는 운동이 되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갈보리장로교회 에머슨 원로목사는 “크리스천은 인간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며 크리스천이 속한 공동체는 하나님의 치유와 선하심을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성시화대회에 참석한 5백여 성도는 미국의 영적 부흥과 남북한교회를 위해, 그리고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성시화운동은 이에 앞선 1일 LA에서 청소년대회를 열었으며 이 자리에 1만1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은혜와 감동을 나눴다. 또 7일부터 9일까지 LA성시화대회가 개최된다.

이성우 LA성시화운동 상임총무는 “청소년 집회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며 고무적으로 평한 뒤 성시화운동을 통한 복음화 열기가 전 교회와 성도에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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