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의원목사의 구약정경 한국교회 큰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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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원목사의 구약정경 한국교회 큰 자랑”
  • 현승미
  • 승인 2005.08.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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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즈믄 우리말 정경’ 출판위 총무 유 동 표 목사



드디어 구약학의 대가 최의원목사의 8년간의 노고가 결실을 맺게 됐다. 오는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새즈믄 우리말 구약정경’이라는 제목으로 한글구약정경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국내에서 스승 최의원목사의 책이 발간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출간기념회의 준비과정을 도맡은 이는 유동표목사(국군체육부대 백석교회/출판준비위원회 총무).

“구약학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명실공히 최의원목사님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최의원목사가 도미하기전 천안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스승과 제자의 연을 맺어 지난 4월 스승의 귀국 소식을 듣자마자 자신의 모든 일을 제쳐두고 출판일을 돕기 시작했다.


“사실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은 깊은 신학적 이해가 있지 않다면 자칫 잘못된 해석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신도들이 읽기에는 어려움이 많지요.”

때문에 스승인 최목사의 오랜 작업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은 한국교회의 큰 자랑거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신학교 총장이거나 총장 출신 중에 최의원목사님께 교육받지 않은 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대표위원을 맡고 있는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장종현 총장, 출판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환 총장 등 제자들만 봐도 얼마나 큰 스승인지 알 수 있지요.”


새천년을 향한 ‘새즈믄 우리말 구약정경’은 이미 세상에 나올 준비를 끝낸 상태인데도, 유목사의 업무는 끝나지 않았다.


“심히 보기 좋은 질그릇’이라는 제목으로 스승님의 전기를 쓰려고 합니다. 이미 600분짜리 캠코더에 캐나다에서의 생활을 담아왔지요.”


유목사는 “신학과 문학이 만난 최의원목사의 전기문이 좋은 스승의 본보기로 오래토록 남겨질 것”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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