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피스컵코리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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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피스컵코리아’ 규탄
  • 공종은
  • 승인 2005.07.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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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대협, 고 박준철 목사 1주기 예배도 드려



‘2005 피스컵 코리아’를 규탄하고, 고 박준철 목사 1주기를 추모하는 행사와 예배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잇따라 열렸다.

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최재우 목사)는 지난 15일 목회자와 성도 등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교가 개최한 ‘2005 피스컵 코리아’ 대회를 규탄하는 집회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개최하고, 피스컵 대회의 실체에 대해 설명하고 이 대회를 규탄했다.

참석자들은 규탄대회에서 “우리는 축구를 사랑하지만 피스컵을 주최하는 문선명 집단을 규탄한다”, “피스컵 축구대회는 통일교가 주최하는 선전 포교활동”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한편, ‘문집단 규탄’, ‘불우이웃’,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 단합’, ‘북한 핵 저지 및 남북통일’,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통일교 척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지난 해 소천한 ‘고 박준철 목사 1주기 추모예배’도 지난 16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 한기총 총무 박천일 목사는 ‘죽어서 말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고 박준철 목사의 활동을 회고했으며, 통대협 또한 통일교 척결과 탈퇴자들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선 사무총장은 “통일교에서 탈퇴를 결심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생활에 대한 보장이 없어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하다”고 말하고 “이런 뒷받침들이 있을 경우 통일교 교인들이 탈퇴를 결심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이들과 통대협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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