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신대원생 미얀마 태국 등 단기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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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신대원생 미얀마 태국 등 단기선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8.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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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MISSION’의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효과

백석대 신학대학원 '백석MISSION'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에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 MISSION’은 여름방학은 맞아 선교학 김은홍 교수의 지도와 이상태의 교수의 인솔, 그리고 박진희 팀장 중심의 임원으로 조직을 구성해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11박 12일로 미얀마, 태국, 라오스에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신대원을 중심한 신학생 39명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실현을 바탕으로 사영리, 떡볶이, 레크레이션, 기도 등의 전도활동, 그리고 전도집회를 계획하고 태국 북부 치앙마이, 치앙라이, 치앙센, 매싸롱, 매싸이 등과 미얀마 레마성서신학교, 라오스 등지에서 사역을 펼쳤다.

태국에서 사역은 주로 고구려 후예라고 말하는 아카, 라후족 사역으로서, 이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은 다른 나라에서 백석 단기 선교팀이 했던 방식과 달리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들의 언어로 사영리 전도 또는 떡볶이와 레크레이션 전도를 한 다음 전도집회에 이들에게 친근감을 가지기 위해 그들의 언어로 찬양하고 함께 율동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다.

그들의 마음이 열렸을 때에 태권도, 독창, 워십, 합창, 화관무 등 고전 워십 등의 전도공연을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스킷 드리마로 절정을 이루었으며, 짧은 말씀과 기도회로 모두 뜨겁게 달구어 마무리했다.
기도에는 팀원들이 먼저 그들을 서로 껴안고 기도했는데, 이때에 선교팀의 통곡이 일어나고 서로 모두 울부짖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지역마다 차이를 두고 형편에 맞게 시행했을 때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이다.

태국 북부지역에서 사역은 SR콘도 어린이 사역 등 4회 어린이 사역과 베다니 마을, 마약이 성행하는 깨노이 마을, 위타야콤 국제학교, 파나싸완교회, 매짠느앙교회, 아카 기숙사, 시티탐교회 등 8개 전도집회 사역과 사영리전도, 레크레이션전도, 떡볶이 전도 등 각각 4회 전도 사역이었다. 그리고 박형규 선교사 사역지, 추애전도사 교회, 까나안교회, 타이족 가정교회, 메싸이교회, 김혜순 선교사 사역지, 싸맛목사 개척지, 우티차이 목사 사역지 등 선교지 탐방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미얀마에서는 레마성서신학교에서 강의와 전도집회가 있었다. 라오스는 우여곡절 끝에 들어갔다가 그곳 사정과 위험성을 고려하여 사역지를 뒤로 하고 돌아와야만 했다.

이번 백석미션 미얀마, 태국, 라오스 단기선교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선교 사역지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전도와 전도집회를 통한 선교지의 영혼들과 상호 마음의 전달과 교통함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특별히 이번 백석미션 미얀마, 태국, 라오스 단기선교의 큰 수확은 레크레이션 전도와 기도전도의 시도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백석가족으로 참가한 팀원 중 두 사람이 내년에 백석대학교신대원에 지망하기로 결단한 것이다.

이런 결과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시행한 결과로 얻은 가장 값진 수확물이다. ‘백석MISSION’ 선교동아리는 이런 수확물을 거울삼아 계속해서 단기선교를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일원으로 선교의 비전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 MISSION’은 지난 겨울 개혁주의생명신학 세계화의 실현을 위해 필리핀 파나이섬을 중심으로 한 단기선교 이후 창립한 선교동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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