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술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상태바
진정한 예술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3.08.20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대학원 기독교전문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전

예술의전당 갤러리7에서 오는 9월 2일까지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기독교미술학과 개원 10주년을 맞아 교수 및 졸업, 재학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진행된다.

새로운 인식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기독교 미술문화의 진정한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백석문화선교예술제’와 달리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의 하나님나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열리는 기존의 전시에 ‘Co.Co’의 주제를 더한 것. ‘Co.Co’는 ‘Companion(반려)’와 ‘Compassion(긍휼)’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신앙과 삶이 투영된 조형언어로 반려와 긍휼의 의미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이를 세상과 나누는 바람을 담았다.

백석문화선교예술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었다. 교도소와 양로원, 병원 등 소외지역에 먼저 찾아가 복음의 메시지가 담긴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며 기독미술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섰다.

참여작가 김병호 교수는 “하나님나라운동의 일환으로 기독교 미술의 특성을 살려 사회,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등 우리의 신앙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심을 실천하고자 한다. 그동안 찾아갔던 소외계층과 더불어 우리의 기독교 미술작품으로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고 만남을 갖고자 전시회를 열었다”며 “우리가 복음의 메시지를 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작품 속에 투영하는 것이 사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며 기독교 세계관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