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쿰캠프’ 통해 미래의 희망을 배웁니다”
상태바
“‘백석쿰캠프’ 통해 미래의 희망을 배웁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8.01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백석문화대 쿰인성개발원 주최 두주간 제34회 캠프 실시

백석쿰인성개발원이 주관하는 백석쿰캠프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강종성) 백석쿰인성개발원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주간 총 4차에 걸쳐 전국 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4회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 백석쿰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장종현 설립자의 백석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부터 시작된 백석쿰인성개발원의 백석쿰캠프는 학교의 대표적인 기독교적 인성캠프와 봉사 프로그램으로써 IMF 국가경제위기의 시절에도 멈추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을 실천하기 위해 섬기는 일에 전심을 다해왔다.

또한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기독교대학의 설립정신을 계승하여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에서 단일행사로는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1997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17년간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동안 15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 캠프에 참여하여 변화를 받았으며, 매회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약 3천여 명의 어린이, 청소년,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해체로 인해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요양보호시설 아동·청소년들의 인성을 PIPES 영역으로 구분하여 기독교적 가치관에 의해 교육하는 전인교육캠프로 운영된다.

PIPES는 철학성(Philosopy), 지성(Intellectuality), 신체성(Physicality), 감성(Emotionality), 사회성(Sociality)을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해석한 것으로, 백석대학교의 대표 브랜드인 ‘백석인증제’의 교육원리이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2박 3일간의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의 전인적인 만남을 통해 백석인증제의 PIPES 교육원리에 의한 다학제적, 다방면적인 이론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으로 교육받아 바른 인성과 기독교적 자아관·세계관·문화관을 확립 받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체훈련, 지성훈련, 감성훈련, 인성훈련 등이 있으며, 지성훈련은 ‘팀별 동영상촬영’을 통해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감성훈련은 ‘얼굴로 그리는 감정’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인성훈련은 ‘도전! 협동미션’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교제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수영장을 만들어 뜨거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주관하는 백석쿰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백석쿰캠프에 참가하는 아동·청소년들이 PIPES 인성훈련을 통해 참다운 사람으로 변화하는 잊지 못할 체험이 되길 바란다”면서 “쿰장으로 참가할 양 대학의 백석인증제 교과과정 수강생들에게는 ‘영적생명을 살리는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산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백석쿰캠프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 특히 의료시설이 열악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및 농촌 일손 봉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봉사단이 매년 방학기간에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의 어려운 현지 주민들을 위해 노력봉사, 문화교류, 교육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