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9 사랑의 생명나눔 캠페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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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 사랑의 생명나눔 캠페인’의 시작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6.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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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교회 1,420명 성도 참여, 캠페인 9월 9일까지 이어져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주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9일까지 13주에 걸쳐 전국적으로 ‘9999 사랑의 생면나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 목사 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제주성안교회(류정길 목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까지 9999명에게 장기기증 서약을 받는 ‘9999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ㆍ광주ㆍ전주ㆍ군산 등 전국각지에서 펼쳐지며 전국 지역대표 교회 40여 곳 및 여러 기관단체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일예배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을 감사하며 장기기증으로 하나님의 큰 사랑을 전파하자”고 말하며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예배와 함께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장기기증 종류 및 방법 △장기기증의 중요성 △장기부전환우 및 이식인의 사연 등이 소개됐고 성도 821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같은 날 생명나눔 서약에 265명의 성도가 함께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예수비전교회(정우길 목사)에서 박진탁 목사는 “국내 크리스천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 땅의 장기기증운동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생명나눔에 참여를 독려했다.

그 외 온사랑교회(한창호 목사), 면목교회(오정현 목사), 충의교회(서우정 목사), 전주반석침례교회(이희한 목사) 등에서도 성도들의 참여가 이어져 ‘9999캠페인’ 첫날 전국에서 1천420여 명의 성도가 생명나눔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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