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교회 1,420명 성도 참여, 캠페인 9월 9일까지 이어져
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ㆍ광주ㆍ전주ㆍ군산 등 전국각지에서 펼쳐지며 전국 지역대표 교회 40여 곳 및 여러 기관단체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일예배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을 감사하며 장기기증으로 하나님의 큰 사랑을 전파하자”고 말하며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예배와 함께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장기기증 종류 및 방법 △장기기증의 중요성 △장기부전환우 및 이식인의 사연 등이 소개됐고 성도 821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같은 날 생명나눔 서약에 265명의 성도가 함께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예수비전교회(정우길 목사)에서 박진탁 목사는 “국내 크리스천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 땅의 장기기증운동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생명나눔에 참여를 독려했다.
그 외 온사랑교회(한창호 목사), 면목교회(오정현 목사), 충의교회(서우정 목사), 전주반석침례교회(이희한 목사) 등에서도 성도들의 참여가 이어져 ‘9999캠페인’ 첫날 전국에서 1천420여 명의 성도가 생명나눔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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