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100주년 맞아 부흥의 불꽃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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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100주년 맞아 부흥의 불꽃 일으킨다
  • 이석훈
  • 승인 2005.07.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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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리바이벌클럽, 한국교회에 새로운 바람

 

최근 한국교회의 지속되는 정체현상에 대해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907년 대부흥운동을 재현하려는 노력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CBS리바이벌클럽(총재:이성희목사·대표회장:양병희목사)이 전개하는 부흥운동이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교세가 확장되는 부흥의 외적 결과보다 부흥을 이룬 본질적인 힘, 내적인 능력이 철저한 회개와 각성에 있음을 인식하고 회개를 기초로 부흥운동을 확산하는데 주력한다는 점이다.

초대교회 오순절 사건을 비롯한 영국 웨슬리의 영적 대각성운동, 미국의 조나단 에드워즈, DL 무디 등이 주도한 부흥운동의 흐름 속에도 성령의 주권적인 회개가 함께 진행됐다.

1907년 한국교회의 대부흥운동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통회와 자백으로 시작된 회개의 물결이 화해와 용서, 책임과 보상, 치유와 회복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삶의 변화와 부흥을 동반한 것이다.

한국 교회가 지금 성장 정체기와 지도력 교체기라는 중대한 시점에서 새로운 부흥이냐 아니면 정체냐의 기로에서 수많은 단체가 무질서하게 난립하는 이때에 기존 단체와는 차별화된 기관으로주목을 받고 있는 ‘CBS리바이벌클럽’은 부흥 한국의 푸르고 푸른 희망의 공동체로 모인 40~50대의 목회자들과 창사 50주년을 맞이한 CBS의 뉴미디어와의 결합으로 2005년 1월 출범했다.

리바이벌클럽에는 이미 100명이상의 참신한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부분 참신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각 교단의 대표적 목회자들로 구성된 특징을 자랑하고 있다.

총재에는 이성희목사(연동교회), 대표회장에 양병희목사(영안교회), 교육원장은 김희태목사(동광교회), 그리고 본부장은 개척목회의 전문가인 김석년목사(서초교회)가 맡고 있다.  건강한 목회를 통해 개성있는 목회를 추구하며 탄탄한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현장이 한국교회의 모델이 되는 차세대형 대표적 교회들이다.

그 외에도 공동회장으로 상담학의 전문가인 김대동목사(분당구미교회), 강사단장으로 한태수목사(은평교회), 사무총장 이효상목사(교회건강진단연구원), 대변인 박성준목사(새서울교회) 등이 참여하여 한국 교회의 새로운 회복과 부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리바이벌클럽은 10대 사업을 바탕으로 거룩한 비전을 가지고 한국교회를 가슴에 안고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기관으로 나가고자 2월 ‘한국사회, 교회 트렌드를 말한다’라는 테마로 포럼을 가졌고 4~5월 영성집회와 세미나를 연이어 가졌으며, 6월에는 ‘리바이벌 새벽기도학교’를 통하여 가을 목회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내용의 세미나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본지와 함께 ‘제1회 전국 신학생 설교대회’를 개최하여 미래목회자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고 어렵게 공부하는 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여 좋은 본보기가 됨으로써 이 신학생 설교대회는 매년 해를 거듭 할수록 발전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바이벌클럽은 기도의 불, 말씀의 불, 성령의 불을 붙여 나가기 위해서 연동교회를 거쳐 동광교회와 전주영생교회집회를 통해 100대 교회 투어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부흥 100년을 맞이하는 2007년에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100번째 집회를 가질려는 야심만만(?)한 비젼을 가지고 있다.

리바이벌클럽 10대 사업은 현재 대부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진행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다. ▲2007년까지 100대교회 순례를 목표로 하는 ‘리바이벌 2007 프로젝트’ ▲목회자 전문과정을 교육하는 ‘리바이벌 아카데미’ ▲월1회 정기 조찬 포럼 ▲초교파 목회자 세미나 ▲대북교류사업 지원을 위한 전문위원회 활성화 ▲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부흥회 개최 ▲온라인 방송국인 리바이벌 웹 방송국 신설 ▲고품격 리바이벌신문 출간 ▲온라인상 사이버 아카데미 추진 ▲북한선교를 위한 북한교회 방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리바이벌클럽은 목회자 중심의 운동에서 평신도 일 천명 참여 후원운동으로 확산되어야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헌신예배를 통해 강사교환 및 클럽목사님들의 기도를 전화로 들려주는 기도회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더 나아가 평신도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역지도자 훈련’에는 780명이 참석하는 등 좋은 내용들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계속 목회 체질을 바꾸어 주는 집회와 평신도를 세우는 다양한 부흥집회를 신청받고 있으며, 년말에는 제직훈련 세미나를 전국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리바이벌클럽이 주목을 받는 것은 목회가 검증된 목회자를 중심으로 참신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목회자와 부흥사의 가입을 받고있다. 하지만 운영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지성과 영성을 함께한 목회자만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교계에서는 VIP클럽이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클럽의 구성 인물의 포진이 탄탄하다.

한국교회는 지금 1907년 대부흥운동이 다시금 재현되기를 갈망하며 회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리바이벌클럽이 그 중심에 서 있다.

8월 22일 서초교회(김석년목사)에서 계획하고 있는 ‘한국교회 회개의 날’ 행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가을 새벽기도에 적용할 수 있는 교회적 회개 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8월 29일에는 연동교회에서 열릴 ‘베테랑목사들이 털어놓는 나만의 목회 노하우’ 공개 세미나는 벌써부터 화제와 관심을 집중시키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리바이벌클럽은 매월 조찬기도회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형제애를 돈독히 하며 ‘어떻게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나갈 것인가? 어떻게 새로운 부흥운동의 불씨를 붙이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인가?’란 주제 아래 한국교회의 바른 미래상 등을 모색하고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기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아파하며 거룩한 부흥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운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사무총장 이효상목사는 “10대 사업에서도 밝혔듯이 한국교회의 100대 교회 순례집회인 ‘리바이벌 2007’은 성령의 불씨에 불꽃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 성령의 대장정은 모든 민족이 예수믿고 변화되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100년전 장대현교회에서 시작됐던 성령운동이 리바이벌클럽을 통해 재현되는 비전을 제시했다.          


 

"회개와 부흥운동으로 질적성장 모색하자"

인터뷰 // 총재 이성희목사

CBS 리바이벌클럽 초대총재를 맡고 있는 이성희목사(연동교회)는 “1907년 평양의 회개운동이 일어났던 한국교회의 놀라운 부흥운동의 맥을 이어받아 제2의 부흥을 재연하고자 한다”면서 “CBS리바이벌클럽은 새로운 부흥운동의 불씨를 점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한국교회 내에 공감대를 만들어가며 회개와 부흥운동을 통해  부흥운동 과정에서 발생했던 양적 성장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극복하고 한국교회의 질적 성장을 위해 우리의 노력을 최대한 경주하고자 한다”고 출범의 변을 밝혔다.

이 목사는 “리바이벌클럽은 참신성과 전문성을 갖춘 목회자, 부흥사들과 새로운 시대 뉴미디어의 결압으로 한국교회 부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는 지금 성장 정체기와 지도력 교체기라는 중대한 시점에 서 있음”을 진단하고 있는 이 목사는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놀라운 영적 부흥이냐 성장 정체냐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성희목사는 “우리는 이런 중차대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안고 21세기 한국교회의 영성회복과 새로운 선교모델, 바른목회의 전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가와 사회, 민족과 함께 호흡하며 교회의 대사회적 사명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사회의 어른, 사회의 공기로서의 한국교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며 한국사회의 복음화를 위한 역할을 다할 것임을 덧붙였다.
 

"성령이 주인공되는 폭발적 역사 일어나길"

인터뷰 // 대표회장 양병희목사



대표회장 양병희목사(영안교회)는 “기도와 말씀, 영성, 그리고 새로운 선교적 도구로 무장한 새로운 지도력의 발굴은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면서 “리바이벌클럽이 이 사명을 감당하는데 한 몫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려울 때 일수록 말씀과 기도라는 본질로 돌아가며 또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다시 부흥할 수 있다는 리바이벌의 정신으로 우리 모두 힘을 모을 때”라면서 “여러 동역자 목사님들과 함께 한국교회 성령의 역사 100주년을 맞는 2007년까지 영혼구령의 뜨거운 마음으로 부흥한국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제2의 오순절 성령 역사를 일으켜 우리나라와 지구촌 곳곳에 성령의 현장이 되도록 하는데 방송 미디어의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리바이벌클럽의 이 운동이 우리들만의 성령운동이 아니라 성령이 주인공이되는 폭발적인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북한학을 전공하고 북한선교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양병희목사는 “북한교회와의 인터넷 동시예배 등 북한선교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령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는데 모든 것을 다 바치어 겸손히 쓰임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양 목사는 이 거룩한 일에 한국교회 성도들과 힘과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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