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교회협, 건축협정제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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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교회협, 건축협정제 공동 대응
  • 공종은
  • 승인 2005.06.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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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14일부터 의안 심의 예정


6월 임시국회가 14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의안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성규 목사. 이하 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신경하 감독. 이하 교회협)가 ‘건축협정제’ 반대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합의, 건축협정에 입법 반대운동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기총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와 교회협 총무 백도웅 목사는 지난 3일 모임을 통해 건축협정제 반대운동 공동 추진에 합의, 한기총과 교회협이 역할을 분담해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3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7대 종단 대표들에게 건축협정제의 위험성을 설명, 종단의 중지를 모아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도 아울러 확정했다.
 

양 기관은 임시국회가 개원함에 따라 7일부터 14일까지 각 교단과 지역 기독교연합회가 적극 나서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건축협정제에 반대하는 교계의 의지와 입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10일 3차 대책회의를 통해 다양한 대응 방안들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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