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선교 50년’ 회고․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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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선교 50년’ 회고․전망
  • 공종은
  • 승인 2005.06.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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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선교대회, 20~23일 경주



고신총회(총회장:조재태 목사)가 해외에 파송된 2백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하는 ‘고신 선교 50주년 기념 세계선교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1955년 교단 제4회 총노회에서 선교부를 조직한 것을 시작으로 시작된 선교 50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교단 선교정책을 설정하는, 21세기 교단이 지향할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선교대회에서는 인도차이나반도, 중앙아시아, 유럽, 남부 아프리카, 서부 아프리카, 러시아, 중동과 이슬람국, 중국과 몽골, 중남미, 동남아시아, 일본, 서남아시아 등 12개 권역별로 나뉘어 권역별 선교전략을 발표, 앞으로의 선교정책들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장 선교사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를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교대회에는 과거에 한국 교회가 성장하도록 도운 미국 OPC 소속의 하도래 선교사와 미국 장로교선교부(PCA) 소속의 선교사들을 초청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과, 선교사들의 부모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 이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잊혀진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갖게 된다.

선교대회와 관련 세계선교위원회 총무 이헌철 목사는 “열정으로 달려온 50년이다. 이제 하나가 되어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교회가 선교가 무엇인지를 인식하게 하고, 선교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선교에 참석하는 교회의 규모를 5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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