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를 바라보며 참는 신앙이 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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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참을 인(忍)자는 마음 심(心) 위에 칼도(刀)가 있는 글자입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지도 모르는 칼 밑에 있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그만큼 인내는 힘들고 어렵습니다.
속담에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라고 하듯이 욥은 인내로써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훌륭한 인물입니다. 인내로써 욥이 가정의 몰락과 질병을 이겨내고 얻은 은혜를 살펴 보겠습니다.
1.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습니다.(욥42:17, 욥2:9~10, 사53:10)
욥은 기와 조각으로 자신의 몸을 긁어야 하는 처참한 모습 속에서 아내가 차라리 욕하고 죽으라고 하였어도 도리어 어리석은 자로 여기며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는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고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자도 여호와이시라고 찬송하는 입술이었기에 그는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며 일백사십년을 살았습니다.
2. 물질의 복을 받았습니다.(요8:7, 욥42:10, 약5:11)
성경은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暮年)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내로 승리한 욥에게 그 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더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부귀영화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고 하였습니다.
3. 좋은 인간 관계의 복을 받았습니다.(욥19:13, 잠16:7, 롬14:18)
욥에게 고난이 닥치자 모든 인간관계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의 아내 조차도 욥에게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했고 친척들도 떠나 갔으며 친구도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인내로 승리하여 친척도 친구도 욥의 집으로 돌아왔으며 십남매 자녀들까지 얻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 받고 사람과 원수가 된다 할찌라도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화목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기억합시다.
기도합니다. 우리는 욥이 인내로써 승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욥의 승리가 우리의 것으로 되게 하옵시고 내 부모도 나를 버렸으나 하나님은 우리를 영접하고 기다리고 계시며 질병과 고난과 아픔이 있다 할찌라도 주님을 깊이 생각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줄 믿습니다.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룰 것이 없는 하나님… 도와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