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일등국을 향해 달리는 `한국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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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등국을 향해 달리는 `한국선교`
  • 송영락
  • 승인 2005.04.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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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2006 선교대회` 준비

2030년까지 5만명 정규선교사 파송을 위한 대규모 선교대회를 갖는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박종순목사, 이하 KWMA)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성규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06년 세계선교대회’ 준비를 위해 각 교단과 단체 선교 책임자와 실무자 모임을 갖고, 일시와 장소, 주제와 분야별 전략회의를 정하는 한편 지역교계의 선교활성화 촉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2006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명성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인 ‘NCOWE VI’와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2006년 세계선교대회’는 1992년과 1996년 민족과세계복음화회의(NCOWE I, II) 및 2000년 세계선교대회(NCOWE III) 그리고 2001년 사이버세계선교대회 이후 한국교회를 위한 선교대회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열리는 것으로, 한국교회가 여전히 선교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적인 방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KWMA와 한기총은 ‘NCOWE VI’를 계기로 기존 ‘미전도종족 선교’보다 업그레이드된 개념인 ‘전방개척선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지역 및 자립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선교과업을 완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22개 분야의 주제별·분야별 전략회의를 열어, 한국선교의 발전적 방향과 한국교회 전체의 합의된 전략을 도출할 방침이다.

또 서울과 지방 대도시에서 열리는 ‘2006년 세계선교대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 그리고 선교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선교집회를 개최함으로 5만명 정규선교사 파송운동을 전개하고 한국교회의 50% 이상이 세계선교에 동참하는 ‘선교활성화’를 이뤄 2020년까지 100만명 자비량 선교사를 세우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각 교단과 선교단체로부터 전략진행방법과 주제 등을 정할 분야별전략회의위원회 참가와 세계선교대회 및 NCOWE VI 참가 신청을 받았다.

한편 설립이 논의된 ‘한국선교신용평가단’은 개별 선교단체의 총체적 평가를 통해 한국선교의 전략적·정책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교회에 객관적 검증자료의 제시를 통해 각 단체의 효과적 운영방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전략 ▲인사·재정·전산 행정 ▲선교사 관리 ▲선교지역 정보와 사역의 전문성 연구·개발 운용 능력 ▲선교후보자 선발 및 훈련 능력 ▲국내외 선교단체와의 협력 및 네트워크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한국교회에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2005 세계선교리더십 포럼 및 전략회의’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과 쿠바에서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 선교 동원전략과 사례 및 세계선교 리더십개발’을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중미 한인선교사 40여명과 한국과 미국의 선교지도자 80명이 참석해 주제별 발제와 패널토의 및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강승삼목사(KWMA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에서는 박천일목사(한기총 총무)의 인사말에 이어 한정국목사(KWMA 총무)가 ‘2006년 선교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고 2부에서는 전체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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