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오준화의 스마일리더십 특강 :미래를 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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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오준화의 스마일리더십 특강 :미래를 보는 시각
  • 윤영호
  • 승인 2005.03.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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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미래와 지도력     


 


독도와 교과서 문제로 인하여 반일 감정이 고조된 한 주였다. 독도 문제는 근래에 발생된 것이 아니라 몇 십 년, 아니 그 훨씬 이전부터 있어온 갈등이다.

이번 사태가 있고 보니 일본은 치밀하게 ‘다케시마’를 찾기 위한 노력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마’하며 안일하게 대응했던 것이 사건을 크게 만들고 불이 난 뒤에 불을 끄려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 솔직한 우리의 모습이다. 

만약 몇 십 년 전부터 준비하고 미리 불씨를 껐다면 세계 지도의 90%에서 독도의 지명을 ‘다케시마’로 표시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비단 일본 뿐 아니라 중국도 통일 한국을 대비하여 과거의 고구려 땅을 자기네 것이었다고 왜곡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화만 내고 반발만 할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냉철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유명 기업들의 평균수명
1970 년 미국의 포츈 지(紙)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1/3이 13년이 채 못 되어서 사라져 갔다.  유럽 스트라틱 컨설팅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역사가 비교적 긴 유럽과 일본에서도 기업의 평균 수명은 13년에 불구하다고 한다. 

초대형 다국적 기업조차 평균 수명이 50년 미만인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100년 이상 된  기업’은 대단한 것으로 본다.  비단 이 문제는 우후죽순 격으로 세워졌다가 없어지는 교회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더는 미래를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이다.  미래를 보는 힘이야 말로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를 보는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 

첫째, 구체적인 성공 모델을 가진 사람이며 둘째, 역사적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시야를 가지고 셋째, 꿈을 갖고 미래를 현실화하며 추진하는 인물이다.

앞서가는 교회의 모델이 되고 있는 ‘새들백 교회’의 릭 워렌 목사도 금주 포츈 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사람을 ‘아버지, 빌리 그레함, 피터 드러커’로 이야기한 바 있다. 

이들의 영향력은 새들백 교회 운영에도 잘 나타나있다.  믿음과 선교를 중심으로 한 기존 교회의 역할에 합리적인 경영 방식을 도입하여 교회를 운영하는 것은 미래를 보는 눈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현재의 위치에서 사람을 키우신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면서 열두 제자를 키우셨다. 

지독한 십자가의 고난을 견뎌내신 것도 후에 일어날 구원의 역사와 부활의 기적이 복음화 되어 땅 끝까지 전파되는 모습을 보신 때문이다.  미래를 보는 시각은 기적을 내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시각에 미래의 눈을 고정시켜 보자.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오늘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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