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교단 총회 앞두고 삼이레 기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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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교단 총회 앞두고 삼이레 기도운동 전개
  • 이석훈
  • 승인 2005.02.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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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15일 사랑의교회수양관에서 50차 정기총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류두현목사·사진) 교단이 제50차 한국총회를 축제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단의 화합과 일치에 초점을 맞추고 2박 3일동안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갖기로 했다.

새로운 총회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나사렛 교단은 3월 14일 총회를 앞두고 삼이레(21일) 동안 나사렛 전 가족들이 함께 기도하기로 하면서 교단 산하 전국교회에 이에 대한 포스터와 공문을 발송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교단 홈페이지(www.nazareth.or.kr)에 총회를 위한 기도운동을 알리고, 매일 기도 제목과 성경구절을 올려서 전 나사렛 가족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목회자 핸드폰에 매일 기도 제목을 올리고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첫 이레(2월 21일-27일)는 전 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총회와 기도운동에 대한 홍보에 주력했으며, 두 이레(2월 28일-3월 6일)는 감독과 임원, 국장 및 전 직원들이 하루 한 끼 금식기도에 동참키로 했다. 마지막 삼 이레(3월 7일-13일)는 전국교회가 하루 한 끼 금식기도에 동참하고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50차 총회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나사렛 사람들의 축제의 장으로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첫째 날(3월 14일)은 총회 분과위원회 모임을 가져 토의된 내용을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며, 둘째 날(15일)은 본격적인 회무처리를 하고, 셋째 날(16일)은 목사 안수식이 진행된다.

특히 온 대의원들이 함께 숙식을 하게 되는 금번 총회는 아침과 저녁시간 부흥집회를 통해 나사렛 온 가족이 영적으로 성숙한 하나된 총회로 발돋움하게 된다. 강사는 중앙총회 존슨 감독이 맡게 된다.

이번 총회와 관련 류두현감독은 “나사렛 총회는 통합정신을 살리고 성결의 복음을 온 땅에 전파하는 사명과 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새로운 문화정착으로 시도되는 이번 축제의 장은 사랑으로 일치하는 화합의 마당이 될 것이며 영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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