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테잎, 디지털 전환기능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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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테잎, 디지털 전환기능 첫 선
  • 현승미
  • 승인 2005.02.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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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오 ‘플러스 테크2’ 출시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했던 설교내용을 디지털로 전환해 드려요”


밀레니엄 시대가 도래 하면서 8-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아날로그 산업도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용부터 목사님들의 설교 내용이나 교회의 각종행사 실황까지 다양하게 활용됐던 카세트테이프는 동영상 파일로 대치됐고, 청소년들은 CCM 음반을 MP3 파일로 저장해 가지고 다닌다.


카세트테이프 시장이 점점 축소돼 가는 이때에 컴퓨터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및 카세트데크 전문 업체인 (주)비티오(www.plusdeck.com)가 세계 최초로 아날로그 카세트테이프를 디지털 MP3 파일로 복원할 수 있는 ‘플러스데크 2’를 출시했다.


‘플러스데크 2’는 아날로그 파일 복원뿐만 아니라 디지털파일을 카세트테이프에 옮겨 담을 수 있고, 전용 소프트웨어의 단순한 작동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가능하다.


강홍구대표는 “수십년간 쌓아 온 목사님들의 설교 자료들이 방치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이 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목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데크 2’는 이미 디자인 진흥원, Success Design,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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