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떠나는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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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떠나는 성지순례
  • 현승미
  • 승인 2005.02.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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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 헤스본(현재명:히스반Hisban)

오늘날의 자그마한 히스반 마을이 고대 헤스본 도시지역에 서 있다.

히스반은 암만에서 19km 떨어진 곳으로, 고대 아모리왕 시혼의 수도였던 헤스본 유적지로 ‘책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모압의 성읍이었으나, 이스라엘이 아모리왕 시혼으로부터 빼앗았다.


헤롯왕은 이곳을 요새화 시켰고, 후기 로마시대에는 에스부스(Esbus)라 불리는 번성한 성읍이 되었다가 후에 요르단이 기독교화 되었을 때에는 주교좌가 설치되기도 했다. 로마시대의 유적들은 폐허화된 상태로 마을 북쪽의 왼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아모리 인의 모든 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에 거하였으니 헤스본은 아모리 왕 시혼의 도성이라...”(민21:25~26) 


                                                                  <이원희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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