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규선교사, 팜판가 지역서 영성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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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규선교사, 팜판가 지역서 영성 캠페인 펼쳐
  • 송영락
  • 승인 2005.01.25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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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 사역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3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뜨거운 태양볕에 때로는 비바람치는 세찬 태풍 속에서도 스스로 지탱하는 법을 배워나가며 약한 것 같지만 더 강한 생명력으로 선지자학교를 품에 안고 소명에 순종하고자 안간힘을 쓰던 지난해였습니다.

학교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던 이유는, 소중한 선교동역자들과 소속 되어 있는 교단의 사랑을 회복시켜 보고자 했던 바람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신학교는 찬양과 기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팜판가 주변에서 인정받은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녀기숙 2동과 휴게실 및 강의실을 증축할 수 있도록 후원하신 동역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선교지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전체 학생수 90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금년에는 비좁은 기숙사와 강의실을 증축하여야 할 형편입니다.

금년 3월 한 달은 지난해처럼 계획서를 들고 ‘새벽을 움직이자’아는 믿음으로 동역자 한분한분을 새벽에 찾아뵙게 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감사한 것은 Asian Seminary Christian Ministries(ASCM)와 공동석사학위과정을 개설하여 팜판가 지역 목회자 연장교육이 많은 관심 속에 교육사역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필리핀 문교부에 정식대학 인가를 신청하여 놓고 부족한 부분들은 1~2년 동안 허가가 나올 때까지 하나하나 보안중에 있습니다.

새해부터는 목사님들이 목회를 하는 동안 준비하고 연구한 주제를 가지고 특강할 수 있도록 초청 강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학생들에게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더불어 신학대학 예배실에서는 팜판가 목회자연합회와 학생들 주체로 매주 정기적으로 목요일 밤 찬양영성, 기도영성, 말씀영성으로 ‘일어나 함께가자’를 주제로 팜판가 지역에 영성의 불씨를 집히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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