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부흥 위한 ‘대신인 결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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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부흥 위한 ‘대신인 결집’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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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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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인 송년의 밤 열어
 


 

예장 대신총회(총회장:유덕식목사·사진)가 교단 부흥을 천명하며 대신인 결집을 선언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평촌 새중앙교회(담임:박중식목사)에 모인 1,500여 대신총회 소속 목회자와 대신출신 목회자들은 침체기에 빠진 한국 기독교의 제2 부흥을 향해 손과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대신총회가 야심차게 기획한 ‘대신인 송년의 밤’은 타 교단에서 사역하는 대신 출신 목회자들과 대신 목회자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교단의 미래와 한국 기독교의 부흥을 모색, 갑작스런 한파 속에서 훈훈한 열기를 발산했다.


오후 3시부터 동문별 모임과 공동 사은회로 시작된 송년의 밤은 찬양으로 이루어진 특별 행사와 오후7시 감사 예배, 자랑스런 대신인 상 시상 그리고 비전 선포식 등 무려 5시간 이상 진행됐다. 특히 공동 사은회에서는 현역에서 은퇴한 교수들을 초청,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총회장 유덕식목사는 “수십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초라함과 배고픔의 시절에 눈물로 기도하며 종의 길을 함께 걸었던 그 때일을 회고하니 감개무량하다”며 “한 순간도 쉬지 않고 하나님 나라 구현에 힘쓰고 계신 대신인들을 만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자랑스런 대신인에 대한 시상의 순서를 열어, 신학의 깊이를 더한 최순직박사와 백석학원 설립자이면서 천안대학교 총장 장종현박사, 그리고 최근 고인이 된 고(故)양용주목사 등 8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윤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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