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찬양의 은혜… “그리스도의 사랑 흘러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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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찬양의 은혜… “그리스도의 사랑 흘러가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6.1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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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그림 김정석 목사, 청현재이 6월 전시회 참여

“너 기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잠시도 쉬지 않고/ 모든 걸 지켜보고 있으니/ 바로 역전되리라/저들의 힘이 너를 압도해도/ 저들의 힘이 네 숨을 조여도/ 너는 보리라 기도의 능력을/ 내가 역전시키리라(시와그림, 이제역전되리라 가사 中)”

‘시와그림’이라는 팀명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이들의 찬양곡은 노래이기보다는 한 편의 시에 더 가깝다.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주는 시와그림의 앨범은 오랜 기간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찬양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린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린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린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2일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화곡중앙교회)를 경기도 안양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만났다. 시와그림은 지난해 9집 앨범 [예수만 복음이다]를 출시했으며, 현재 10집 앨범을 제작 준비중에 있다. 10집 앨범 제작을 앞두고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임동규 대표의 제안으로 이번 캘리그라피전에 참여하게 됐다.

김 목사는 “찬양을 반복해서 듣다 보면 어느새 가사가 마음에 새겨지고 삶 속에 은혜가 스며든다. 찬양캘리그라피로 새겨진 찬양 가사를 보면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큰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전시회에 출품된 캘리그라피 작품은 현장에서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금은 모두 희귀질환 아동들을 돕는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 전시회 현장에서는 각각 2회에 걸쳐 시와그림과 강찬의 찬양콘서트도 진행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찬양가사가 캘리그라피로 담아낸 전시전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 특히 소외된 아동을 돕는다는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와그림은 2001년 1집 [항해자]를 발매한 뒤 현재까지 정규앨범 9집에 걸쳐 120곡에 달하는 CCM 곡을 발표했다. 2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즐겨 듣고 부르는 찬양들이 많다. 이렇게 장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에 대해 그는 “사실 찬양을 잘하고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역자들이 너무 많지만, 원곡이 가진 힘과 영성을 느끼고 이를 알아봐 주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고 겸손히 답했다.

시와그림 조영준 작곡가는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SNS를 통해 교류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꿰뚫고 있다.

“조영준 작곡가는 찬양곡 하나를 쓰기 위해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기 위해 애쓰는 분입니다. 코로나 기간에도 매일 하루 8시간 이상을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처절하게 하나님 앞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간절함으로 구했던 곡들이 이렇게 쓰임받는 것 같습니다.”

시와그림 앨범 중 가장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곡으로는 ‘이제 역전되리라’는 찬양곡을 꼽았다. 4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다니엘기도회에서 시와그림 7집에 수록된 ‘이제 역전되리라’ 찬양을 주제곡처럼 부르면서 더욱 많은 크리스천에게 들려지게 되었고, 곡과 관련된 간증을 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김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며 많은 성도가 힘들어했다. 그런데 ‘이제 역전되리라’ 찬양을 반복해 들으면서 정말 삶이 변화되고 회복되었다는 간증이 들려오고 있다. 그러한 고백이 들려올 때 찬양이 가진 힘과 은혜를 다시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린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린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그는 해가 갈수록 기독교 문화 사역을 펼칠 수 있는 장이 줄어가고 있는 것에는 아쉬움을 전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사역의 영향력은 날로 커가고 있지만, 그만큼 교회와 기독교는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김 목사는 “CCM 사역자들은 대부분 고정된 사역이 없다. 대부분 교회의 집회에 초청받아 사역을 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며, “시와그림은 인지도가 있고 잘 알려진 편이지만, 그렇지 못한 찬양사역자들은 다른 일자리를 구하거나 어려운 형편 속에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고 문화사역자들의 현실을 진단했다.

특별히 이러한 상황 속에 ‘찬양캘리그라피전’이 기독교 문화를 확장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되길 기대했다. ‘찬양캘리’라는 특색을 가진 첫 번째 전시회인 만큼 청현재이는 향후 더 많은 찬양사역자와의 연대를 통해 문화사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찬양의 은혜를 흘려보낼 수 있는 문화사역의 장들이 더 펼쳐졌으면 한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가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린다.
시와그림과 강찬 CCM 사역자의 찬양가사를 캘리그라피로 담은 ‘찬양캘리그라피전’이 6월 한 달간 청현재이 안양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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