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받는 인천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아대책이 직접 돕기에 나섰다. 기아대책(회장:윤남중)은 지난 9일 인천흥광교회에서 이 지역교회들의 도움으로 인천지역회 창립예배를 드리며 빈곤층 복지선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기아대책 인천지역회장을 맡은 장원기목사(흥광교회·사진)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당하는 이웃뿐 아니라 지구촌 굶주린 이웃들을 ‘떡과 복음’으로 섬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예배에는 장원기회장을 비롯, 박승숙 시의회의장, 하귀호 인천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등 1백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현재 기아대책은 경기도에 안산, 안양, 시흥, 구리, 군포, 인천 6개의 지역회를 포함, 전국에 24개 지역회가 있다. 인천지역회는 부회장에 이영환장로(숭의감리교회)와 안길선목사(새인천교회)를 선임했으며, 총무로 윤양표목사(경성교회)가 활동한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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