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개소, “요람에서 무덤까지 하나님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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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개소, “요람에서 무덤까지 하나님 사람으로”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4.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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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출범식 및 초대 이사장 취임식
3040부모세대와 실버세대를 바로 세우는 사역할 것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출범감사예배와 출범식 및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출범감사예배와 출범식 및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소장:박상진, 유바디)가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출범식과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실버세대를 위한 사역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주안교회 담임 주승중 목사는 취임사에서 “생애주기별 소그룹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믿음의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표”라며 “3040 부모세대 프로그램과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꿈꾸는 3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교회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꿈꾸는 3막’이 실버세대 사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말을 전한 박상진 소장은 “100세 시대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가는 것이 유바디이고 ‘꿈꾸는 3막’”이라며 “향후 한국교회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꿈꾸는 3막’을 시행하고 있는 주님의교회(담임:김화수 목사)의 사례발표도 있었다. 주님의교회는 65세 이상 교인이 20.2%라며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꿈꾸는 3막’을 통해 실버 성도들이 노년을 준비하고 변화의 과정을 이겨낸다며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했다. 실버 성도들이 소그룹 모임과 간단한 체조 등 활동에 참여하면서 삶의 활력소를 찾는다는 것.

출범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유바디 이사이자 주님의교회 담임인 김화수 목사가 ‘유바디는 찐 그리스도인’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유바디가 진짜 그리스도인으로서 사회와 교회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가 바른 그리스도인이 되면 다음세대와 시니어세대에서 풍성한 열매 얻을 것”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문인교회 박재천 목사가 유바디송이란 제목의 축시를 낭독했으며 부여중앙성결교회 담임이자 유바디 이사인 고성래 목사 등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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