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충청남도,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2일과 4일 이틀간 교내 백석생활관 콘퍼런스룸에서 ‘2024 희망이음 프로젝트-LIVE 청년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석대 재학생 뿐 아니라 충남도내 대학 재학생 및 미취업 청년 등 ‘진로 고민’이 큰 청년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IBM, 아모레퍼시픽, 사람인 등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20여곳 소속 다양한 직군(기획, HR, 마케팅, 구매, 홍보 등) 종사자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행사는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취업 특강 △멘토와 취업Q&A △소그룹 멘토링 순으로 마련됐다. 덕분에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큰 청년들은 큰 도움을 얻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 컴퓨터공학부 안정우(26·남) 씨는 “취업에 대해 막연히 걱정만 했는데, 굴지의 기업에서 일하고 계신 멘토 분들을 만나 자신감을 얻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적성은 무엇인지 다시 차근차근 살피며 열정을 갖고 준비해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진로설정, 취업의지를 함양시켜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수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