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는 지난 1일 교내 자유관에서 중국 자싱(嘉兴)남양직업기술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 유애현 교무처장, 최상철 산학협력단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서건우 국제교류부처장, 자싱(嘉兴)남양직업기술대 왕쉐건(王雪亘) 총장, 류뤄주(刘若竹) 외사처장, 창샤오웨이(常韶伟) 이사, 샤오샤오차(肖小茶) 유귀그룹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날 협약으로 △장단기 학생교류 및 국제 교육 등 협력 프로그램 확대 △공동 연구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지원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자싱(嘉兴)남양직업기술대학 왕쉐건 총장은 “양 대학은 비슷한 계열의 전공이 많아 교류에 적합할 것 같다”며 “허울뿐인 협약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양 대학의 학생들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은 “오늘 양 대학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양 대학의 교류가 각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지름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전 대학 방문자들은 백석역사관, 기독교박물관, 山史현대시100년관, 보리생명미술관, 조형관 디자인영상학부 전시실을 비롯해 대학 내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