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공무원연금공단 ‘해외아동 및 자립마을 후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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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공무원연금공단 ‘해외아동 및 자립마을 후원’ MOU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4.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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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통해 공무원연금공단 나눔활동 국외로 확대
은퇴공무원, 후원 참여 통해 나누는 기쁨 느끼는 계기 마련
월드비전과 공무원연금공단이 ‘해외아동 및 자립마을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월드비전과 공무원연금공단이 ‘해외아동 및 자립마을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이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해외아동 및 자립마을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해외아동과 지역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국내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만 존재했던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 활동에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은퇴공무원은 월드비전의 해외아동 결연 또는 자립마을 후원을 선택해 후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월드비전은 향후 은퇴공무원들이 자신이 후원한 아동을 만나거나 자립마을을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은퇴공무원들의 후원금이 어려운 지구촌의 밝은 미래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아동 후원사업에 더 많은 은퇴공무원이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은퇴 이후 무기력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의 기쁨을 느끼고 삶의 활력소를 되찾길 바란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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