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헌터스FC 후원의 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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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헌터스FC 후원의 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이석훈
  • 승인 2022.10.1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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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헌터스축구단’ 통해 복음 선교

지난 16일 오정성화교회에서 열려

헌터스축구단은 지난 8월 11일 몽골 국립 나담 경기장에서 유니폼 전달 및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기독교 축구단으로 출범했다.
헌터스축구단은 지난 8월 11일 몽골 국립 나담 경기장에서 유니폼 전달 및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기독교 축구단으로 출범했다.

축구를 통한 복음선교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몽골 헌터스축구단(구단주:김동근 장로, 단장:김미숙 권사) 후원의 밤이 지난 16일 오후 7시 오정성화교회(담임:이주형 목사)에서 열렸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후원의 밤은 GOOD TV, 러브쉐어, 오정성화교회가 함께했으며, 헌터스 FC 후원에 동참하는 복음기업 후원업체 대표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사랑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몽골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 앞서 헌터스 FC 홍보이사 이평찬 목사, 운영이사 사라 선교사의 사회로 이주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절망 속에서도, 기뻐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삶을 살자.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장점과 감사 조건을 찾는 긍정의 신앙으로 임마누엘 하나님과 함께 하자.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구원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기쁨을 누리며 살자고 말했다.

헌터스축구단은 지난 8월 11일 몽골 국립 나담 경기장에서 유니폼 전달 및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기독교 축구단으로 출범했다.
헌터스축구단는 지난 7월 몽골 축구단 법인 헌터스를 인수 계약하고 스포츠를 통한 선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몽골을 방문하여 몽기총 김동근 장로의 현지 사역활동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번 헌터스 FC 구단주도 돈이 아닌 기도로 시작되어 축구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직접 봤다. 우리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자. 맘껏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함께 주 안에서 사역을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음악회는 소프라노 최은효의 너는 복있는 사람이라오프닝 찬양을 시작으로 한예찬 청년의 피아노 연주, 심상종 교수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바리톤 박경종은 함께하는 오페라로 흥을 더했고, 사라 선교사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듀엣곡으로 함께 했다. 이어 사라 선교사가 은혜’ ‘잘되고 잘되리를 은혜롭고 힘있게 찬양했다.

축구를 통한 복음선교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몽골 헌터스축구단 후원의 밤이 지난 16일 오후 7시 오정성화교회에서 열렸다.
축구를 통한 복음선교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몽골 헌터스축구단 후원의 밤이 지난 16일 오후 7시 오정성화교회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이평찬 목사의 찬양과 홍보, 헌터스 FC 홍보영상으로 구단 활동사항과 현지 선수들, 코칭스텝들의 감사 인사가 전해졌다. 또한 이평찬 목사가 헌금 기도하고, 소프라노 최은효가 후원헌금찬양(거룩한 성)을 드렸다.

헌터스 FC 법인회장이자 구단주인 김동근 장로는 이렇게 후원의 밤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 영혼 살렸더니 구단을 맡는 은혜가 더해졌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모든 일은 계산 없이 그냥 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때문이다.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형 목사는 후원의 밤인데 오히려 더 큰 후원을 받았다. 은혜를 받고 물질을 후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오늘 이 자리는 몽골과 헌터스를 기억하고 기도해 달라는 의미가 더 크다. 축구의 목적도 복음전파이고 하나님 사랑이다. 헌터스 FC가 힘있게 복음사역을 감당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몽골 복음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김동근 장로)는 몽골 기독교 축구단 헌터스 FC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김동근 장로는 비영리 기관인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를 통해 몽골경제에 복음을 심으며 몽골 사회 문화 전반에 복음을 기초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헌터스축구단 선수들이 연습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
헌터스축구단 선수들이 연습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

김동근 장로는 “‘한 영혼 살리기의 변함없는 사역으로 그간 몽골의 많은 영혼과 가정이 주님의 능력으로 회복되고 복음의 열매가 되었다여러 질병과 많은 어려움에서 치유 받고 회복된 선수 및 가족들이 중심이 돼 몽골 복음전파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 헌터스축구단(FC)”라고 말했다.

헌터스축구단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때에 준비시키신 복음 선교의 그릇으로, 지난 7월 몽골 축구단 법인 헌터스를 인수 계약하고 스포츠를 통한 선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헌터스축구단은 몽골 정식 FC법인으로 몽골축구협회 MFF(Mongolia Football Federation)와 아시아 및 호주지역의 전반적인 축구행정을 관할하는 아시아축구연맹 AFC(Asian Football Confederation)에 가입돼 있으며, 국제축구협회인 FIFA(Federation International Football Association)에 정식 등록되어 FIFA 규정을 준수하며 활동하고 있는 구단이다.

헌터스축구단은 2022년 하반기 정규시즌 시작 전, 선수선발, 로고교체, 유니폼 제작의 진행을 마치고, 지난 811일 몽골 국립 나담 경기장에서 유니폼 전달 및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기독교 불모지 몽골에서 '복음전파! 한 영혼구원!'의 사명을 품고 기독교 축구단으로 출범했다.

조직과 관련,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를 구단주로, 단장 김미숙(LDK Holding 대표), 후원이사 이주형 목사 등 한국과 몽골의 고문, 지도목사, 사무총장, 이사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현재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인 알탄쳐지 목사가 몽골 현지 지도 목사를 맡고 있다.
 

몽골 축구는 한국 축구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일과 축구를 병행하는 헌터스 선수들은 하반기 1부리그가 끝난 지난 9월 몽골 국가 2부리그와 2022년도 축구협회 시즌 경기를 동시에 치르고 있다.

헌터스는 지난 97일 몽골 축구협회 시즌 첫 경기를 7:0 승리로 시작하여, 몽골국영방송(MNB) 스포츠 뉴스에 보도된 바 있다. 현재 모든 경기 전승 행진의 쾌거를 기록 중이며 몽골 축구계에 무서운 신생팀으로 회자되고 있다.

김동근 장로는 축구를 통한 복음전파와 선교 열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 914일부터 18일까지 U-20 아시안컵 예선전이 최초로 몽골에서 열리는 상황과 맞물려 몽골 내 축구 붐이 형성됐다면서 헌터스 축구가 몽골을 복음화하고 한 영혼을 살리는 구심점이 되고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 모든 것은 주님이 하신 일이고 주님께서 더욱 부흥하게 하실 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즌 시작에 임박하여 구성된 헌터스 FC이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구단주 김동근 장로의 적극적 후원과 기도, 코칭 스탭의 열정, 한국 몽골의 이사진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지지에 힘입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정성화교회에서 열린 헌터스축구단 후원의 밤 행사를 마치고 출연자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16일 오정성화교회에서 열린 헌터스축구단 후원의 밤 행사를 마치고 출연자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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