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목회 ‘새로운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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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목회 ‘새로운 방향’ 제시
  • 승인 2004.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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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목회를 진단하고 그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게 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교도개혁신앙연구회(회장:윤영대목사, 041-841-0688)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공주에 위치한 신앙과 지성의 집에서 ‘목회자 부부 여름 수련회’를 개최한다.

‘소명의 본질을 향한 목회력의 추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목회자 부부와 신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으며, 유명 강사들의 특강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진행된다. 목회에 대한 소명을 강의와 토론을 통해 새롭게 발견하고, 지친 심신에 활력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공주산성과 공주 역사박물관 등의 지역 문화체험을 함께 실시해, 휴식을 겸한 재충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수련회에서는 박희천목사(내수동교회 원로목사)가 주제 강의를 진행하며, 안병만목사(열방교회, 고려신학대학원 강사), 이진우목사(창성교회, 총신대 강사)의 대담이 진행돼, 목회자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수련회와 관련 윤영대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어렵게 씨름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성경이 제시하는 참된 설교와 건강한 영성의 의미를 제시하고 서로 나눔으로써 바른 목회를 위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서 목회자들이 건강한 심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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