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교방송 사장 최은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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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독교방송 사장 최은종 목사
  • 승인 2004.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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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한인동포에 ‘생명의 말씀’

“미주기독교방송은 하루 24시간 방송을 통해 교단과 교파, 교회를 초월해서 뉴욕과 뉴져지 및 커네티컷 주의 한인 동포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15년 동안 선교와 찬양, 신앙상담을 통해 동포들의 신앙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주기독교방송 사장 최은종목사는 지난 15일 본지를 방문하여 역동적인 방송선교와 문서선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최목사는 “미주기독교방송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목회자들의 설교와 찬양, 성경공부와 성도들의 귀한 간증을 전하여 미국생활의 정착과 안정을 돕고 있다”면서 “세계에 흩어진 한인 디아스포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최고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주기독교방송은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상담과 자녀교육, 교양 프로그램과 시사, 경제 및 생활 정보 등을 전하여 동포들이 미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미주기독교방송은 주님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여 극도로 혼탁해진 미주지역을 말씀으로 정화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뉴욕 교민 50만 명 가운데 70%에 달하는 27만 기독교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복음방송으로 교회부흥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시카고기독교방송국장 역임,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부의장, 방송선교운동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방송 통’으로 알려진 최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방송선교의 비전과 은사를 통해서 미주지역은 물론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데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세계에 흩어진 선교사들을 위로하는 ‘선교방송’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아틀란트 AM방송을 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구입에 필요한 3백만 달러를 후원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언급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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