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백석학원 교직원 연수회 ‘행복한 우리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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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백석학원 교직원 연수회 ‘행복한 우리 대학’
  • 승인 2004.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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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기독교대학 공동체 이루자”

백석학원 산하 4개학교 6백여 교직원 한가족 확인 세미나·워크숍·친교시간 등 감사와 새출발 다짐

‘행복한 우리 대학’을 주제로 한 2004 백석학원 교직원 연수회는 백석학원 산하 대학들이 추구하고 있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대학,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 너와 내가 함께하는 대학’을 실천하면서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설립자 장종현박사(천안대학교 총장)는 첫날 개회예배 설교에서도 “평생 간절히 소망하는 것은 가족과 같은 행복한 기독교 대학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할 수 있다면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를 믿게 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게 하며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함께하는 학교를 멋있게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연수회에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기왕 일하는 것 억지로 하지 말고 너와 내가 모여서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일해 보자”면서 다섯 달란트를 받아서 다섯 달란트를 더 남긴 종처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강한 대학은 건강한 너와 내가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기독교 대학 공동체에 모인 귀한 지체들인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겸손한 자세를 갖고 맡겨신 사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석학술원 원장 허광재박사(백석대학 학장)는 폐회예배에서 ‘주인 그리고 주인노릇과 주인의식’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백석학원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전제하면서 “주인노릇 하려는 사람들은 백석공동체에서도 바르게 적용할 수 없으며 주인노릇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결단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다”면서 “종의 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백석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첫날 백석예술학교 찬양팀이 국악과 밴드로 찬양을 인도한 것을 비롯해 백석대학과 천안대학교 찬양팀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저녁예배와 새벽예배를 통해 영적인 충만함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둘째날 오후에는 단양팔경 관광을 비롯해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아쿠아월드 등 취미별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백석학술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고영민부총장을 비롯해 류호준원장, 이기흔목사, 김진섭원장, 주만성목사, 이찬규목사 등이 각각 예배의 사회를 맡았으며, 이상열 홍찬환 우희영 김영철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이밖에 최갑종 정우진 유원열 고영민교수가 학교별 모임을 인도하고 강규환교수와 이형원처장이 교수세미나와 직원세미나를 인도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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