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찬송가’가 2년여의 수정작업 끝에 오는 29일 첫 선을 보인다. 한국찬송가공회(공동회장:김활용·임태득목사)는 지난달 25일 임원회를 열고 오는 29일 오후 2시 백주년기념관에서 공청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제품 인쇄를 대한기독교서회에 의뢰했으며 총 2천 부의 시제품이 오는 20일까지 교단에 발송된다. 공청회에는 음악적 식견을 가진 각 교단 대표들이 초청될 예정이며 공회측에선 전문위원들이 직접 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공회는 “전문위원들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수정이 불가피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이를 적극 수용할 예정이며 재수정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완제품을 시중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