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대학원, 코로나 확산 대비 ‘원격 수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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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학원, 코로나 확산 대비 ‘원격 수업’ 강화
  • 이현주
  • 승인 2020.0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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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권고 따라 추가 수업 제작
백석대 대학원이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백석대 대학원이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초중고의 개학은 물론, 대학교 개강도 연기된 가운데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탄력적 학사운영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과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학 학사 일정을 종전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교육부는 아예 올해 1학기에 한하여 대학에서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가이드라인을 각 대학에 배포했다.

교육부는 개강 연기로 인한 학습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며, 중국 유학생들의 학업 고충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수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원격수업 제작에 대한 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교육부 방침에 따라 백석대학교 대학원(부총장:이재천)2020학년도에 7과목을 원격수업으로 개설하고 수강신청 인원도 기존 대비 20% 더 확대함으로써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원격수업은 평가 외에 70% 이상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현재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기준에 의하면 전공 개설 교과목 학점 수의 20% 이내에서만 원격수업을 개설할 수 있었으나 올해 예외 적용이 되면서 체계적으로 원격수업을 준비해온 백석대 대학원은 적절한 학사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원격 수업은 이미 지난 학기 운영 결과, 학습자의 학업성취도 면에서 90% 이상의 결과를 보여준 바 있으며,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K-MOOC 신비한 모래놀이치료의 세계(보건복지대학원장 한미현)’ 강좌 운영 결과, 이수율이 수강인원의 36%에 달해 K-MOOC 전체 강좌의 평균 이상의 이수율을 달성했다. 아울러 베트남에서도 관련 전공 교원의 이수로 해당 교과목에 대한 국제적인 효용성이 입증된 바 있다 .

한편, 백석대 대학원은 코로나 확산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해 1학기 필수 이수과목에 대해 원격수업의 추가 제작을 검토하는 중이다. 음악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 유학생 대표 이원원 씨는 메신저를 통해 학교에서 세심하게 유학생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 학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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