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010년까지 약 6년 동안 1천4백억 원을 투입, 현재 짖고 있는 지상 15층의 형남공학관을 비롯해 정문과 종합 강의동, 학생회관, 기숙사 등 5개 동을 신축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예·체능계를 신설해 대학 경쟁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중총장은 “모든 부분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숭실대는 ‘서울 숭실의 제2 재건’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만족도 최고의 대학’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하고 “교육환경을 정비해 사립대학 10위권 진입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숭실대는 지난 10일 오후 7시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교계 인사들을 비롯한 동문 2천여 명이 참석, 기념예배를 드렸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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