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목단, 제주 2박 3일 하계수련회로 위로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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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목단, 제주 2박 3일 하계수련회로 위로의 시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6.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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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부장 유용원 목사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할 것”
▲ 총회 군목단이 지난 11~13일 제주도에서 수련회를 진행했다.

청년선교의 황금어장 군선교에 헌신하는 군목들이 제주에서 하나가 됐다. 총회 군목단은 지난 11~13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수련회를 진행하고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사역지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매년 지역을 이동할 수밖에 없는 군목들의 곁에서 묵묵히 기도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수련회는 모슬포 강병대교회에서 드린 개회예배로 시작됐다. 군목단 총무 강일주 목사(소령)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군목단장 이규용 목사(소령)의 기도 후 박현욱 목사(창대교회)가 설교에서 “이 땅에 십자가를 질 이들을 양육하는 군목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열린 수련회는 직전 군목단장 이상철 목사가 기도하고 군선교부장 유용원 목사가 설교한 폐회예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용원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의 최전방에서 헌신하는 군목들을 위해 총회 산하 교회들이 마음을 다해 섬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귀한 젊음을 군선교 현장에 바친 군목들의 헌신이 없다면 한국교회의 내일도 불투명하다. 앞으로 군선교 현황보고를 통해 군목단을 위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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