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은혜의 통로가 되는 사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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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은혜의 통로가 되는 사랑부”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9.04.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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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 ‘부활주일 및 장애인주일 연합예배’ 개최

28년의 역사를 가진 광림교회 사랑부(담당:김덕민 목사)가 지난 21일 부활주일과 장애인주일을 맞아 장천홀에서 ‘For You’라는 주제로 연합예배를 드렸다.

▲ 28년의 역사를 가진 광림교회 사랑부가 지난 21일 부활주일과 장애인주일을 맞아 장천홀에서 ‘For You’라는 주제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번 시간은 장애인주일을 맞아 그리스도인이 먼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 인식개선에 깨어있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발달장애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예배는 세례예식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과 특별연주가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 김덕민 목사(사랑부 담당)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억해요’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오직 당신을 위해 부활하셨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2부 순서에서는 마하나임AP(교육부), 청년교사팀(사랑부), Call Up(사랑부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3부 예배에서는 사랑나눔 중창단의 헌금송 특별연주가 마련돼 참석한 광림교회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광림교회 사랑부는 주일예배뿐만 아니라 ‘광림, 예수와 주간보호센터’에서 22명의 학생들이 주중에 생활하고 있으며, 이레센터(미술반), 콜업(댄스팀), 농구팀, 사랑부 트리니티, 사랑나눔 중창단 모임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축구모임, 영화모임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이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개개인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흥미와 재능을 살려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랑부 교사들은 매주 토요일 새벽에 모여 “사랑부 학생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존귀하게 여김을 받는 자들로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헌신하고 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광림교회 사랑부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장애인을 섬기고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가 만나려고 한다”며,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그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채우는 일을 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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