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확증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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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확증되길”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2.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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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협, 성공적 회담 기원하는 성명서 발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공협은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합의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정부가 든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화의 고비 때마다 중재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확증될 때까지 국제사회와의 공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여야를 초월해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남북, 북미 정상들의 만남을 초당적으로 지지하며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선 크리스천들의 기도가 꼭 필요하다며 “한국교회와 해외 172개 국가 700만 디아스포라는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비상으로 기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2012년 3월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단체, 학자, 전문가들이 참가해 시작됐으며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여야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해 답변을 받고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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