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만에 성경 한눈에 보는 ‘성경 에센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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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성경 한눈에 보는 ‘성경 에센스’ 발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2.2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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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성서한국운동 비전선포식 및 성경 에센스 특강 열려
▲ 성서한국운동 비전선포식에서 성경 에센스에 대해 소개하는 김윤희 박사.

성경이 신앙과 행위의 표준이 되는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성서한국운동이 지난 21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비전선포식과 함께 ‘김윤희 박사의 성경 에센스 특강’을 열었다.

성서한국운동의 비전을 선포한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금 시대는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이 허용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며 “이런 시대 속에 다시 한 번 성경이 우리 삶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KBS(Korea Bible Study)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윤희 박사(한국FWIA 대표)가 성서한국운동의 첫 단추인 ‘성경 에센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 에센스는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성경을 개관적으로 설명하고 일상 속에 말씀이 스며들도록 돕는 콘텐츠다.

김윤희 박사는 “성경 개관이나 배경에 대한 강의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내용을 더 짧게 전달할 수는 없을지 고민이 있었다”면서 “CCC VLM(영상 사역팀) 팀과 함께 5~6분 안에 성경 각 권의 핵심 개관과 배경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성경 에센스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또 “신학도나 사역자들이 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를 담으면서도 평신도들도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 성경에센스와 함께라면 누구나 걸어 다니며 성경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에서 성경 에센스를 접한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풍성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고 글로 보는 것보다 지루하지 않게 성경을 공부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성경 에센스’ 유튜브 채널에는 신약 22권에 대한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있으며 올해 안에 성경 66권 전체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모임은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비전선포식과 특강, 성서한국운동 영상 상영, 질의 응답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격려사를 전한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는 “대학생 때 CCC를 통해 복음을 소개받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며 “성경이 신앙과 행위의 표준이 되는 민족을 위한 성서한국운동이 시작돼 기쁘다. 성경을 통해 바로 선 여러분이 혼탁한 사회의 상수도가 되어 사회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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