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광주리, 저소득 아동 5천명 짜장면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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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랑광주리, 저소득 아동 5천명 짜장면 배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0.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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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17일 서울시내 5개구 63개 지역아동센터 찾아가

국제구호개발 NGO (사)사랑광주리(이사장:오정현 목사)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서울시내 구청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짜장면을 배달하는 사역을 전개한다.

서울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 등 5개 자치구 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비롯해 63개 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이 그 대상으로, (사)사랑광주리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먹을거리 예산이 부족한 실태를 파악하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메뉴로 선정해 이번에 ‘짜장면데이’를 시작하게 됐다.

이런 취지에 공감한 강동구 한 중국음식점은 강동구 성내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하루 휴점까지 하면서 동참할 예정이다.

(사)사랑광주리는 11월 한달 동안 전체 5,000명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짜데이’(짜장면데이 줄임말)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아동센터 연합 등과 연대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현재는 매년 가정의 달과 연말을 앞둔 4월과 11월 두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정현 목사는 “짜장면데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엇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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