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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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8.10.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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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당신은 어느 길로 가고 있습니까? / 마태복음 7:13~14 / 찬송: 521장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면서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넓은 문은 세상을 가리킵니다. 넓은 길은 생각 없는 자들, 게으른 자들, 세속적인 자들, 경건하지 못한 자들의 길입니다.

이어서 주님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이 끊임없이 고난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따라가는 길이라고해서 언제나 복된 길도 아니요, 올바른 길도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에는 고난과 역경이 뒤 따릅니다. 그럼에도 성도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좁은 길로 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길의 끝에는 분명히 생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에는 힘들어 보여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길만이 생명으로 통합니다. 다시 말하면 매우 좁고 험한 길일지라도 믿음의 그 길 끝에는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이 있습니다.

반면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걷는 길이라 해도 예수님의 길이 아니면 멸망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정신을 차리지 않고 분별력을 갖추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걸어가는 대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 길은 결국 사망임을 기억합시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영의 눈을 열어주셔서 생명 길을 보게 하시고 끝까지 주님만 따라가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성령충만으로 / 에베소서 5:15~21 / 찬송: 427장

오늘 본문에서는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지혜 있는 자 같이 살아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본문15절)

지혜 있는 자가 누구입니까? 세월을 아끼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살아가는 자가 지혜 있는 자라고 말씀합니다.(본문16절)

본문에서 말씀하는 ‘지혜’는 인간의 힘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땅에서 난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얻은 자는 악한 세상과 짝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를 염려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압니다. 인간은 자가의 마음대로 살아가면 망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 살아가야 합니다.(본문18절)

성령충만해야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로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생각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함으로 살아가야 세상 끝날 까지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슨 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인간의 미련함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도록 성령충만을 주셔서 세상 끝날 까지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지혜롭게 사명을 이행하십시오 / 사도행전 8:29~40 / 찬송: 356장

베드로와 요한은 사마리아 성도들을 안수하자 성령이 임하게 되었습니다(17절).

그 장면을 보고 마술사 시몬은 돈으로 성령 받게 하는 권능을 사려고 했습니다(18-19절). 바로 여기에서 ‘시모니’(simony)란 용어가 나왔습니다. 시모니란 교회의 권리와 직분을 사고파는 행위를 뜻합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시몬을 크게 책망했습니다(20절).

이 장면을 보면 하나님은 계산적인 신앙을 대단히 싫어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은 사고파는 것도 아니고, 쥐고 흔드는 것도 아니고, 또한 성도가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성도는 오직 순종해야 할 뿐입니다.

그때 역사가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생각합니다. “요새처럼 전도가 힘든 때에 나 같은 사람이 무슨 복음 전파야! 나는 안돼!” 물론 혼자서는 안 되지만 성령님이 도와주시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빌립은 성령이 주신 지혜로 상황에 잘 맞춰 에디오피아 고관 내시를 전도했습니다(29-33절). 전도할 때 성령의 뜨거움도 필요하지만 성령의 차분한 지혜도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을 전도하려면 지혜와 인내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 먼저 상대의 마음을 열어서 “내 아내가 교회에 나가더니 뭔가 달라졌구나!”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 안에서 지혜로운 전도자가 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죽음을 준비하는 지혜 / 히브리서 9:27~28 / 찬송: 491장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세상을 심판하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최후의 심판이 반드시 있다고 말씀합니다. 태초에는 천지창조가 있었고, 종말에는 최후의 심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며,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최후의 심판 뒤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당해 죽을 수밖에 없는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자신을 드리신 것이며, 믿는 자들의 완전한 구원을 위해 두 번째로 다시 나타나실 것이라고 히브리서 저자는 선언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를 중보하시는 주님이 다시 오셔서 완전한 구원을 이루실 것을 소망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어진 때에 주님을 참되게 믿음으로 영생을 얻어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지며(요5:24), 그리고 주님은 다시 오셔서 그분을 바라는 자들의 낮은 몸을 그분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화시켜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빌3;21).

죽음이 이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으신 분,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죄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날마다 우리가 최후의 심판 뒤에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하고 소망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당신은 무엇을 의지합니까? / 열왕기하 1:1~4 / 찬송: 543장

이스라엘의 아하시야왕이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게 되자, 그가 사자를 에그론에 있는 우상 바알세붑에게 보내어 자신의 병의 쾌유에 대해 물어 보게 합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말하기를 ‘너는 사마리아왕에게,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에그론의 신인 바알세붑에게 물어 보느냐?’라고 하며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으리라’고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하고 계시는데, 아하시야왕이 우상을 의지하니까 이를 불쾌히 여기셔서 그로 하여금 그 병으로 인해 그냥 죽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떠한 질병 속에서도 먼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물론 약도 먹을 수 있고 병원도 갈수 있고 수술도 할 수 있지만 결국 근원적으로 나를 치료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는 순전한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물질로 고통 받을 때도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매달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점집이나 무당을 찾아가면, 결국 아하시야처럼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망하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질병과 가난과 저주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예수님을 희생시키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에베소서 2:1~9 / 찬송: 288장

구원의 확신의 근거가 잘못돼 있으면 쉽게 낙심하고 확신을 잃게 됩니다. 그렇다면 구원 받은 확신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첫째, 구원받은 확신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8-9절)

우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대속 제물로 삼으시고 믿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제정하신 믿음의 법아래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 갈 때 주장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능력이 있습니다.

둘째, 구원받은 확신의 근거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4-5절)

때때로 인생의 폭우가 쏟아지거나 비바람이 몰아칠 때면 든든히 섰다고 생각했던 내 신앙이 흔들릴 수가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거나 범죄 하였거나 기도 응답이 없을 때 의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까닭에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야 합니다.

셋째, 구원받은 확신의 근거는 성령의 인 치심입니다.(엡1:13-14)

성령으로 인 치신다는 말씀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 하셔서 떠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구원과 그 천국의 기업을 주시겠다는 보증으로 인을 치시는 것입니다.(고전6:19-20).

나는 영원히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나 나의 삶이 구원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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