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야기 담은 사진·수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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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야기 담은 사진·수필 찾습니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6.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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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장애 주제로 ‘스토리텔링 공모전’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4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제출할 수 있는 작품은 수필과 사진, 두 가지다. 수필은 4,000자 이내로 1인당 1작품 제출 가능하며 사진은 1인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r@miral.org) 또는 우편(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1길 38, B동 101호 밀알복지재단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가장 먼저 접수한 2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념품이 증정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심사를 거쳐 8월 중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70만원) 등 총 19개 작품에 총상금 57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로 활용된다.

지난해 수상작인 김인주 씨의 ‘콩벌레’는 배우 박시은의 내레이션과 김보통 작가의 손을 거쳐 장애인식개선 에니메이션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들의 일상 속 이야기들을 통해 장애인의 삶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이 개선되길 소망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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