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선교지 분할, 미전도 종족 분담, 선교단체의 기능별 전문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선교사의 도시집중화 현상 해소 및 방지를 위한 선교사의 전략적 재배치, 선교사를 위한 토털케어 시스템 구축, 선교신용평가 시스템 마련, 교회와 선교단체간 동반 협력 등 지난 3년 동안 논의되어 왔던 주요 이슈들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한국선교를 진단했다. 강승삼목사는 ‘21세기 한국선교 이렇게 바란다’를 통해 지난 한국선교를 분석하고 개선책을 제시하면서 21세기에는 한국교회의 선교활성화가 더욱 증진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한인선교사 2만명 증파, 각종 선교정책의 실행을 전망했다. 교단, 선교단체를 초월해 모인 선교전문가들은 미전도지역 분할 및 종족 입양, 교회 선교 활성화 평가기준, 선교신용평가운영과 로드맵 등 6개 분야에 대한 합의를 일궈냈으며, 교회의 선교동력화 및 선교단체와의 교류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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