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명성·노사관계 개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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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명성·노사관계 개혁 필요
  • 승인 2003.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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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극동포럼(회장:임경묵)이 김진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1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려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최근 경제 동향과 향후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김진표 부총리는 “미국과 일본 등의 경제가 회복단계에 들어섰고 우리나라도 수출과 건설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4/4분기에는 경기회복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부총리는 또 동북아 경제 중심전략과 국가의 균형발전 전략 등 경제분야에 관한 참여정부의 중장기 전략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노사관계 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나라당 이상득, 박명환, 정형근, 고흥길 의원과 박세직 한국 청소년 마을 총재 등 정계인사와 강민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사장, 이흥순 운영위원장 등 교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출범한 극동포럼은 9월 첫번째 포럼 주제를 ‘한반도 안보와 동북아 정세’로 잡고 리언 러포트 한미연합사령관을 초청,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포럼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극동포럼 임경묵회장은 “앞으로도 정치, 경제, 외교, 문화 등 각 분야의 석학들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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